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지휘부 점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지휘부 점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최근 상임감사위원 주도하에 고위직의 청렴 수준 제고와 반부패 책임을 강조하고자 전국 6개 사업소와 3개 출자회사에서 13일부터 24일까지 ‘반부패지휘부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장 순회에서 사업소장 등 고위직 대상 청렴 특강을 진행하고 청렴 확산 조직인 청렴메아리 운영,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 현재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와 업무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또한 남부발전은 각종 산업재해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KOSPO 자체 안전관리 등급평가’ 결과에 대한 사업소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취약분야 개선을 독려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진 현장점검을 통해 청렴·안전 최우선 문화의 확산과 위험요인의 사전 발굴 기회를 가져 산업재해의 예방과 고위직 주도의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고위직을 비롯한 전 직원이 청렴과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현장에서는 항상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긴장을 풀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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