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새만금을 주제로 진행한 ‘2022 새만금 영상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8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7월18일~10월7일)에는 총 42점의 영상물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 심사단이 홍보성·창의성·기획성·완성도·성실성 등을 평가한 점수(50%)와 온라인 국민심사 결과(50%)를 합산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엄마와 딸이 새만금을 여행하며 다양한 새만금의 매력을 브이로그(V-Log; 영상일기) 형식으로 담아낸 ‘꿈의 도시 새만금(이혜민)’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새만금이 가진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전통적인 춤사위와 노래로 표현한 ‘뷰티플 워(A Beautiful War, 박운영)’가, 우수상은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로 가득찬 새만금 인근 관광지를 소개한 ‘새만금 여행코스 총정리(김영민)’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대상(1편)에는 상금 500만원과 새만금개발청장상이, 최우수상(1편)에는 300만원, 우수상(1편)에는 100만원, 장려상(5편)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동서대학교 박미선 심사위원장은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의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라며 “새만금이 가진 잠재력과 모두가 꿈꾸는 미래 도시로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상환 새만금개발청 대변인은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수상작들은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새만금 영상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새만금개발청 유튜브(youtube/kasdi09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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