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진발전본부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우수 개인과 단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우수 지원기관은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확인과 공개검증을 거쳐 중기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단체부문 우수 지원기관은 전국에서 총 6개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그중 당진발전본부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플랫폼 조기 정착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을 통한 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전통시장과 ‘1사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데 이어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인 ‘당찬한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제품 배송을 위한 차량 기증과 ‘당찬한끼’ 연계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의 온라인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당진발전본부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권장해 연평균 1억3,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고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당진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시행해 임직원 270여명이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직접 장을 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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