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학생들이 공정무역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공정무역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가 서울지역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해 건국대학교 유엔한국학생협회(United Nations Students Association)와 협력해 공정무역을 위한 동행에 나섰다.

공사는 유엔한국협회 소속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건국지회를 도와 건국대학교 축제에서 ‘공정무역 QUIZ&PUZZLE’ 행사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무역 QUIZ&PUZZLE’ 캠페인은 공정무역 테마 질문이 담긴 7개의 QR코드 번호를 학생들이 무작위로 선택해 문제풀이 형식으로 공정무역에 대해 알 수 있는 활동이다. 공정무역 PUZZLE은 공정무역 인증 로고를 맞춰가며 공정무역 제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퀴즈 노하우 및 진행방식을 공유해 사전 컨설팅을 진행 및 퀴즈 관련 물품을 지원했고 당일 공정무역 캠페인 참여 학생은 1,000명 이상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의 관계자는 “서울시 최초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건국대학교 축제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축제 참여자들은 ‘공정무역 QUIZ&PUZZLE’ 캠페인 외에도 공정무역 포토존에서 공정무역 바나나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팝업스토어에서는 양질의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유엔한국협회(UN-ROK)는 UN과 국민을 잇는 가교로써 UN의 이념을 확산시키고 국제평화유지와 세계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외교부 등록 공인 사단법인이다. 

유엔한국학생협회(UNSA)는 유엔한국협회 산하 청년단체로 11개 대학(건국, 경기, 경희, 단국, 동국, 동아, 부산외대, 성신, 세종, 숙명, 숭실) 및 전국의 대학생들이 UN의 목적 및 이념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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