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3일 김천의료원에 헌혈증서 500장과 TV 1대를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 지역 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헌혈증서와 TV는 지역 취약계층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3~4회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2020년 6월 김천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헌혈증서 300장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하여 3차례 헌혈 행사를 실시, 11월 중에 한 번 더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 참여자수는 3,332명이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부족이 심화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의료원과 힘을 합쳐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