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를 비롯한 정유․석유화학설비 관계자들이 제59회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의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를 비롯한 정유․석유화학설비 관계자들이 제59회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의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고위험 대형가스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를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남해 스포츠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대면 및 비대면 복합운영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업계와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약 11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석유화학 설비보존연구회는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에 설치된 장치류의 안전성을 높이고 진단기술 발전을 위해 1996년 4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연구회는 석유화학 및 정유 분야 기업들 중 한화솔루션(주)에서 ‘VCM Adiabatic Line 진동저감 개선 및 한화솔루션 RBI 구축(안)’ 과 한화토탈에너지스(주)에서 ‘Flange 누설설방지를 위한 Bolting 품질확보’, SK에너지(주)에서‘Aging Plant 개념, issues, 고장사례 및 설비관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비파괴검사협회에서 ‘국내외 비파괴검사기술의 발전동향 및 향후 대응방안’, TUV SUD KOREA(검사인증서비스 기관)에서 ‘피로모니터링 수명 예측 프로그램의 현장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가스안전공사에서 ‘용접부 AUT 도입 현황 및 실태조사’를 발표한 후 석유화학 및 정유 공장에 설치된 장치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방안을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설비보존연구회는 회원사들의 협업으로 석유화학설비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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