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지난 12월 9일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연혜 사장은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인사, 사업 분야의 3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LNG 수급 불안과 부채 비율 급증 등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최 사장이 취임 후 첫 주말부터 각종 현안 챙기기와 현장 점검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취임식은 12일 오전 10시 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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