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좌 2번째), 정창시 예스코 대표(좌 1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좌 2번째), 정창시 예스코 대표(좌 1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대한APT 경로당에서 가스안전장치 보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김한정 국회의원, 정창시 예스코 사장, 유혜자 노인회장과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레인지 및 타이머콕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80개를 보급하고 예스코에서는 과열화재 방지장치가 부착된 가스레인지 10대를 기증해 노후 가스레인지를 교체 설치했으며 양 기관은 특별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연말이 다가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 경로당에 찾아오신 어르신들과 함께 정겨운 담소를 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고령자 취급부주의 사고예방을 위해 타이머콕을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독거노인 등 고령자 93만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과열화재 등 사용자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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