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륜이엔에스가 주관한 제14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서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전동수 (주)대륜이엔에스 대표(좌 6번째부터)을 비롯한 도시가스협회, 수도권 도시가스사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대륜이엔에스가 주관한 제14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서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전동수 (주)대륜이엔에스 대표(좌 6번째부터)을 비롯한 도시가스협회, 수도권 도시가스사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도시가스업계가 함께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제14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대표행사로 13일 이삭의 집(아동복지시설)에서 도시가스업계와 함께 난방물품 전달, 단열창호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수도권 7개 도시가스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14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대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2009년에 처음 시작해 가스기기(보일러, 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점검, 시설개보수, 김장김치 등 생활필수품 전달, 성금기탁 등의 활동을 통해 5만8,000여세대와 3,600여개의 시설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좌부터)이 이중창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좌부터)이 이중창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제14회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1,300여명이 전국 3,400여 취약계층 가구와 321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를 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대륜이엔에스(대표 전동수)의 후원으로 진행된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대표행사에서는 유법민 국장을 비롯해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 수도권지역 도시가스사 사장단, 대륜이엔에스 봉사인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이삭의 집(대표 노혜순)은 관련 법령에 의거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등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시설로서 현재 아동 52명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행사에서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좌 1번째) 등 관계자들이 전달용품 포장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서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좌 1번째) 등 관계자들이 전달용품 포장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의날 대표행사는 이삭의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의, 장갑, 목도리 등을 담은 ‘난방키트’ 52상자를 제작해 전달하고 생활동 5세대 10개 방 창호를 이중창호로 교체해 난방효율은 높이는 한편 에너지는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시설인만큼 목욕용품 등 생필품과 쌀 등의 물품도 추가로 지원했다.

유법민 국장은 “도시가스 업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국민의 필수 난방 연료인 도시가스를 올겨울에도 차질없이 공급하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범국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가정용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경감 및 취약계층 대상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가 현장에서 잘 적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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