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소동맹·부산테크노파크·한국선급·부산대가 수소테크 전문인재 양성 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
부산수소동맹·부산테크노파크·한국선급·부산대가 수소테크 전문인재 양성 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부산수소동맹 공동의장을 맡고있는 파나시아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등과 손잡고 수소테크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다.

파나시아는 지난 13일 한국선급(KR)에서 부산TP, 한국선급, 부산수소동맹, 부산대학교 등 4개 기관이 미래 선장동력인 수소산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수소생태계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며 ‘수소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포괄적 협력 △협약기관이 보유 중인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 수소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수소산업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어진 교육에는 지역 수소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부터 지역 수소산업의 결집을 이끌고 있는 부산수소동맹 협력에 따라 이뤄졌다.

부산TP와 부산광역시는 지역 기업 18개사와 함께 지난 1월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과 수소경제 주도권을 잡기위해 ‘부산수소동맹’을 결성했으며 △정책제언을 통한 지역 수소산업계와 정책기관의 정보 공유 △협력과제 발굴 등 기업간 Value-chain 협력체계 구축 △수소실증단지조성과 수소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적으로 힘써 왔다.

부산수소동맹 공동의장을 맡고있는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은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 및 부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수소동맹 의장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면의 수소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소테크 전문인재 양성교육은 13일, 21일, 28일까지 3회에 걸쳐 △수소경제 정책동향 △수소생산·저장·운송 기술 △수소모빌리티 및 대체연료 기술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강연은 KAIST, 에너지경제연구원, KIST, 넥슨,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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