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시험을 앞둔 공부방은 19.5°C, 유독 피곤한 날은 목욕물은 41°C로 맞춰보세요. 0.5°C 변화에도 생활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 www.kdnavien.co.kr)이 오는 29일부터 지상파 TV, 라디오 등을 통해 사명 변경 후 첫 기업이미지(CI) 광고를 실시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일 사명을 경동보일러에서 경동나비엔으로 바꾸고 사명변경과 사업영역 확장을 알리는 ‘행복한 생활온도’ 편 CF광고를 제작했다.

쾌적한 느낌을 주기 위해 광고 초반부는 시원하고 깔끔한 가정을 배경으로 쾌적한 공부방 온도, 따뜻한 거실 온도, 행복한 침실 온도, 뜨거운 욕실 온도 등을 보여주며 “당신에게 필요한 온도는 몇 °C 입니까?” 라는 질문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계절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개개인이 원하는 온도가 다르지만 경동나비엔을 만나면 누구나 꿈꾸는 나만의 맞춤 생활 온도를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 된다.

행복한 가정을 표현하기 위해 아역스타 정다빈과 이제노를 메인 모델로 캐스팅했다. 실제 촬영장에서 정다빈은 이영진(모델, 엄마 역)씨를 실제 엄마로 착각할 만큼 잘 따라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동나비엔 류호진 마케팅팀장은 “경동나비엔은 사명 변경과 함께 ‘쾌적한 생활 온도를 창조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의 재탄생을 보여주기 위해 CI광고를 기획했다”며 “기존의 보일러 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러는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의 행복 온도를 찾아주겠다”며 촬영 배경을 밝혔다.

경동보일러는 지난 3월 캐리어코리아와 손잡고 에어컨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열쇠가 필요없는 디지털도어록도 판매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일 사명 선포식에서 사업영역을 총 4개 부문으로 나눴다. 보일러로 대표되는 온수·난방 부문과 냉방부문(에어컨), 공조부문(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 부문이다.

경동나비엔은 기존 보일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상장회사로써 기업 공개를 통해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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