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공단은 탄소중립 추진의 핵심수단인 기후대응기금과 탄소인지예산제도를 안착시키고 국가 재정메커니즘에 기후위기 대응이 내재화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대기감시체계 및 권역별 총량관리제를 강화함으로써 초미세먼지는 관측 이래 최저 수준으로 개선됐습니다.

올해 공단은 융합화, 효율화를 통해 더욱 정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융합화’입니다. 융합의 목적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는 본부, 부서, 부로 이어지는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사이에 놓인 칸막이들을 과감하게 허물어 문제해결 중심의 융합형 조직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효율화’입니다. 효율화는 조직체계와 일하는 방식, 그리고 자원배분의 혁신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핵심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하게 버려야 할 때입니다. 

탄소중립, 물순환, 순환경제로 이어지는 시대적 물결을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변화합시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바로 오늘, 이 순간이 그 변화의 첫 페이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