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자동차 넥쏘가 1월 한달간 307대 판매됐다.
현대차는 2023년 1월 국내 5만1,503대, 해외 25만4,793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총 30만6,29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5% 증가하고 해외 판매는 7.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한 5만1,503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131대, 쏘나타 2,539대, 아반떼 6,100대 등 총 1만 7,79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922대, 싼타페 2,124대, 투싼 3,636대, 캐스퍼 3,070대 등 총 1만 4,635대가 팔렸다.
포터는 6,591대, 스타리아는 2,95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17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944대, G80 4,057대, GV80 1,881대, GV70 1,149대 등 총 8,355대가 팔렸다.
친환경차부문에서는 아이오닉6가 23대, 아이오닉5가 76대, G80이 5대, GV60이 7대, GV70이 3대, 포터가 13대 판매됐다.
특히 수소차 넥쏘는 307대 판매됐다. 이는 319대 판매된 2022년 1월대비 3.8% 감소하고 446대 판매된 2022년 12월대비 31.2% 감소한 수치다.
해외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한 25만 4,79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