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산업부, 지자체 및 시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LPG시설개선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산업부, 지자체 및 시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LPG시설개선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3~24일 대전 소재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 시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정책 및 지자체 협업사업 추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23년 국가정책사업으로 산업부·가스안전公·지자체 협업으로 추진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경우 지난 2021~2022년동안 전국 총 4만8,042개소의 LPG용기 사용주택의 호스시설을 개선했다. 

올해로 3차년도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국비 약 40억원을 투입해 3만4,000가구의 시설개선을 목표로 한다. 

또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렌지 과열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시행된 가운데 올해에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협업을 통해 11만5,000건을 보급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 추진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과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산업부·지자체·가스안전공사가 오랜 기간 협업해왔으며 취약시설에 대한 사고감축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사업”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정부와 지자체, 우리 공사가 함께 지혜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해 현안사항 해결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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