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열 안전보건교육원장(우 3번째)이 윤성혜 경남도청 도민안전본부장(좌 5번째)와 업무협약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상열 안전보건교육원장(우 3번째)이 윤성혜 경남도청 도민안전본부장(좌 5번째)와 업무협약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최상열)은 2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최상열 교육원장, 윤성혜 경남도청 도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2년 교육원 공모사업 ‘현장밀착 콘텐츠(生生프로젝트)’에 경상남도청이 선정돼 수산양식업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국내 최초로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공공행정 분야 이러닝 콘텐츠 제작 상호 협조 △산업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교류에 대한 사항 △콘텐츠 멀티미디어 또는 제작에 필요한 촬영장소 제공 협조 등이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이번 협약으로 중대법 시행에 따른 공공부문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경남도청 산하 사업장과 실효성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경남도청 근로자의 안전의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열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행정 분야에서 안전보건 콘텐츠 개발 수준이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공부문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청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 촬영한 수산양식업 안전보건교육 영상은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인터넷교육센터 사이트(안전보건 MOOC)에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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