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트론 영남지사 관계자들이 신사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트론 영남지사 관계자들이 신사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가스트론 영남지사는 2014년 설립 이후 영남 소재 석유, 화학, 조선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가스감지기및 가스감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설립은 가스트론이 조선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국내외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에 가스감지기 및 경광등 공급을 시작으로 2~3년에 걸친 개발 및 인증획득을 통해 2018년부터 조선분야에 적용 가능한 Gas Sampling System과 Gas Detection System을 공급하게 됐다. 현재 국제선급협의(IACS) 내 거의 모든 선급의 형식승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조선소에 가스트론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이중 연료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당사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으며 전기 추진 선박이 적용됨에 따라 OFF-GAS를 측정용 가스감지시스템을 공급하는 리딩업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타사 대비 금액경쟁력, 뛰어난 품질,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조선 경기 회복으로 매출 역시 증가하고 있다. 가스트론 영남지사는 2016년 매출액이 39억7,000만원이었으나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 지난해 총매출 105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올해에는 130억원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가스트론 영남지사는 665평 규모의 깔끔한 시설을 보유한 사옥을 마련했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영남지사 사옥은 사무실, 창고, 정비실, 장비제작실이 존재하며 모두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양기원 가스트론 영남지사 차장, “0에서 시작한 선박 시장, 개척 위해 노력”

 

“8년전 선박 시장은 국산 가스감지기업계 입장에서는 불모지였지만 현재는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양기원 가스트론 영남지사 차장은 처음 입사했을 때인 입사 초기당시 선박시장 상황을 ‘불모지’였다고 회상했다. 현재 입사 8년 차인 양기원 차장은 선박분야에서의 기술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 차장은 “현재 가스트론 영남지사에서 조선 해양분야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다”며 “단순 신규수요 창출뿐만 아니라 납품 후 사후 대응까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트론이 선박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었을 때는 외산감지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었다. 가스트론의 가스감지기가 조선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실적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상황인 것이다.

양 차장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던 가스트론의 선박시장으로의 사업확대를 위해 입사초기부터 부지런히 노력해온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양 차장은 “8년 전 제가 입사할 당시에는 시작을 개척해나가는 단계였고 가스 감지기를 단품으로 공급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현재에는 가스트론의 가스감지 시스템이 국내외 조선소 대부분에 납품되고 있을 정도로 큰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가스트론의 모든 기기들은 모든 선급 인증이 다 완료된 상태이며 대형 조선사, 중소형 조선사 등 대부분의 기업에 가스트론의 기기를 납품하고 있다”며 “입사 초기였던 8년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조선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숱한 경쟁자들이 있었지만 가스트론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성, 그리고 투철한 사후관리 정신을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선두로 도약하고 있다.

양 차장은 “시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스감지기 경쟁업체가 많았었으나 가스트론만의 뛰어난 제품 품질과 사후관리를 앞세워 선두로 도약하고 있다”며 “현재 가스트론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크게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차장은 “이러한 거래처들의 호응과 가파른 시장확대는 가스트론의 가스감지 시스템이 퀄리티부터 시작해 가격경쟁력까지 뛰어나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가스트론은 원래 선박에 대한 가스감지시스템사업을 수행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미래 선박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해 현재의 선박용 가스감지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가스트론 영남지사는 놀라운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양 차장은 “2018년에 시스템에 대한 인증까지 완료 후 초도 물량을 2018년도에 첫 공급을 시작했다”며 “현재 마켓쉐어를 늘려가고 있으며 최대 50%까지 상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양 차장은 사내 분위기에 대해 선배가 끌어주고 후배가 밀어주는 팀워크를 바탕으로 높은 업무효율을 보여준다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양 차장은 “제로에서 시작하는 등 어려운 환경이다보니 다같이 열심히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며 “서로의 배려를 통해 더욱 나은 미래로 성장하자는 분위기가 팀원들 사이에서 조성돼 있다”고 밝혔다.

양 차장은 가스트론 영남지사에서 8년간 근무하며 영업직이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뤘다고 자부했다. 거래처 설계팀과 회의를 할 때도 기술적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할 정도로 이해도가 뛰어나다.

양 차장은 “영업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업무를 수행하면서 설계파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게 되고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며 “입사 하더라도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양 차장은 가스트론의 장점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자체생산 가스감지기를 활용해 선박용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을 꼽았다.

양 차장은 “가스트론은 센서부터 감지기 시스템까지 자체적으로 제작을 하다 보니까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훨씬 더 깊이 있게 알수 있으며 비용도 타사 대비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사후 관리 측면에서도 대응이 수월해 외국산 가스감지시스템 대비 큰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정주 가스트론 영남지사 차장, “업무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개인성장 발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장정주 가스트론 영남지사 차장은 가스트론 영남지사 초창기부터 함께한 역사의 산증인이다. 당시 열악했던 환경이었을 때 입사했으나 현재 큰 성과가 동반되고 반듯한 사옥까지 마련되는 등 영남지사가 성장하는 과정을 모두 함께한 인물이다. 이런 그에게 이번 가스트론 영남지사 사옥마련은 다른 사람에 비해 감회가 더욱 남달랐을 터다.

장 차장은 “2014년 3월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첫 직원으로 채용돼 회사의 성장을 함께했다”며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성장과정을 돌이켜 보면 초창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조직이 체계화되고 시너지를 일으키게 됐다”고 회상했다.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성장과 함께 장 차장도 개인능력 적인 측면에서도 큰 성장을 이뤘다고 자부했다. 장 차장은 영업업무를 수행하면서 타회사 대비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답했다.

장 차장은 “입사 당시 가스감지기는 비전문분야였지만 기술영업이라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며 “가스트론 영남지사만의 장점은 영업사원들이 각자 업체를 전담하는 식의 업무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사원급부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차장은 현재 플랜트를 담당하는 영업팀의 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팀의 리더로서 팀내 분위기는 최고라고 자부했다.

장 차장은 “팀장으로서 팀원들 분위기를 파악했을때 서로 믿고 잘 따라주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위아래 상하에서 서로 밀고 당겨주며 상호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고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면 항상 공유해서 같이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성장에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도전하는 플랜트영업팀의 정신이 큰 몫을 했다. 특히 가스감지기시장에서 서비스 대응에 최선을 다해나가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 차장은 “가스 감지기라는 게 대중적으로 유명한 아이템은 아니지만 최근 안전에 대한 이슈로 인해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사후 서비스에서 사내 구성원 모두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 차장은 “거래처에서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른 대응과 조치를 원하는 데 가스트론 영남지사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사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경우 정면으로 부딪혀서 돌파해서 열심히 해주는 서비스정신에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 차장은 가스트론 영남지사가 성장가능성이 높은데다 개인적으로도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기 때문에 가스트론 영남지사에 입사해도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차장은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최대 장점은 영업이라는 업무를 해보고 싶으면 되게 좋은 조건인 것 같다”며 “전면으로 나서서 영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며 가스트론의 좋은 제품과 좋은 환경 들을 바탕으로 책임감있게 업무를 해나가다 보면 회사도, 개인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민석 가스트론 영남지사 대리, “친근한 선배·편안한 환경 덕분에 빠른 적응”

 

“친근하게 먼저 다가와준 선배들과 편안한 작업환경 덕분에 비교적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이제 갓 1년을 지나고 있는 천민석 가스트론 영남지사 대리는 친근하게 먼저 다가와준 선배들과 편안한 작업환경, 출퇴근시간 보장 등 다양한 장점에 힘입어 빠른 적응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천민석 대리는 “지난해 5월 입사해 현재 1년차이며 기술지원팀에서 가스감지기를 점검, 교정, AS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며 “개인 업무역량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리는 가스트론 영남지사 입사 전에는 조선업계에서 일했다. 하지만 조선업계 특성상 출퇴근이 규칙적이지 못했고 쉬는날을 건너뛰는 경우도 잦았다.

천 대리는 “원래 선박업계에 있었는데 출퇴근이 규칙적이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가스트론 영남지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출퇴근이 규칙적이고 휴일도 보장돼 적응이 더욱 빨랐고 작업 능률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 대리는 현장을 누벼야 하는 어려움을 가진 기술지원팀이지만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통해 많은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천 대리는 “업무 특성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배들께서 챙겨주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신다”며 “다들 형, 동생처럼 친근하게 대해주는 한편 개인사생활은 지켜주는 선배들의 배려가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천 대리는 비록 가스트론 영남지사에 입사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선배들의 적극적인 교육과 빠른 현장경험을 통해 기술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 대리는 “우리팀의 경우 저는 선배들한테 되도록 많이 물어보려고 하며 선배들은 많이 가르쳐주시려고 많이 노력하는 분위기”라며 “선배들이 알려준 내용을 토대로 현장에서 한번 더 되새김질하며 반복적으로 일하다보니 짧은 시간에도 큰 기술적인 성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천 대리는 가스트론 영남지사의 장점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꼽았다. 또한 안정적인 직업환경으로 요즘 MZ세대의 트렌드인 ‘워라밸’이 상대적으로 잘 지켜진다는 점도 함께 꼽았다.

천 대리는 “가스트론 영남지사는 부서를 불문하고 다정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워라밸과 함께 이러한 다정한 분위기가 만약 신입 직원이 들어오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 대리는 이러한 안정, 화목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영역까지 가스감지기분야에서 크게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가스트론의 성장가능성은 무한하다며 회사와 자신의 성장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천 대리는 “최근 기조가 산업안전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스감지기를 취급하는 가스트론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좀 더 전문적이고 제가 나중에 감지기를 개발할 수 있는 그런 실력까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천 대리는 자신의 뒤를 이어 입사할 미래의 후배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천 대리는 “가스트론 영남지사는 구성원들 분위기도 그렇고 워라밸로 잘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 적응하기가 매우 수월할 것”이라며 “자신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다보면 가스트론 영남지사에서 큰 인재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가스트론 신사옥 내부 전경.
가스트론 신사옥 내부 전경.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