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관계자들이 유관기관을 방문해 굴착공사 시 안전확보방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들이 유관기관을 방문해 굴착공사 시 안전확보방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경남에너지(대표 김서형)는 지난 한달 간 도시가스 사고예방과 무사고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을 방문해 굴착공사 홍보를 시행하고 문서24 시스템을 활용한 건축물 철거, 해체 시 선제적 안전관리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가스사고는 총 73건이며 그 중 도시가스 사고는 13건이다. 사고원인 중 6건(46%)은 굴착공사 중 굴삭기 작업으로 인해서 배관 손상이 발생됐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및 건물 리모델링 등 건축물의 해체와 철거가 빈번한 만큼 도시가스 배관의 파손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에너지는 공급권역 내 굴착공사와 관련 있는 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KT,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각 지자체의 상·하수도, 공원녹지, 도로 및 건설 담당 부서를 방문해 굴착공사 시 관계 법령 등을 준수해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EOCS 접수안내 및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포함으로써 무단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스배관 파손 방지를 위한 홍보를 시행했다.

또한 14개의 지자체 건축허가 관련 부서를 방문해 건축물 해체, 철거와 관련된 전자공문 발송 시 경남에너지를 수신자로 추가할 수 있도록 협의해 건축물 철거로 인한 배관 손상과 철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문서24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김서형 경남에너지 대표는 “3월이 지나고 4월부터 많은 굴착공사와 건축물 철거가 시행된다”며 “굴착, 건축물 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무사고 달성과 안전관리에 최고인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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