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좌 2번째)이 제1회 청렴옴부즈만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좌 2번째)이 제1회 청렴옴부즈만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5일 2023년 제1회 청렴옴부즈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옴부즈만’은 청렴성을 보다 더 높이자는 취지로 시민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돈 사장 및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5명 그리고 대표옴부즈만 유병로(한밭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등 옴부즈만 위원 4명 등이 참석했다.

김영태 청렴인권부장의 총 3건의 안건설명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보고 △2023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방향 공유 및 추진과제 논의 △청렴옴부즈만 제도 관련 개편 내용 보고 및 2023년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가스기술공사의 2023년 윤리경영 핵심과제의 방향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고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만족도 제고와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국제 수준의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 12월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제표준에 걸맞는 반부패 시책 추진과 함께 국민과 모든 사랑하는 임직원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심기일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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