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GHP 보급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신은 26일 리츠칼튼호텔에서 두우종합기술단, 린나이코리아,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회의와 내년 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신이 이번에 선보일 신제품은 신냉매 R410A를 적용한 25마력급으로 대형 건물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25마력급 출시로 아이신은 8·10·13·16·20·25마력으로 라인업이 정비됐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기기자체의 비용이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일본에서 100마력으로 설계한 경우 25마력급 4대의 가격이 기존 20마력급 5대의 가격보다 약 8%가량 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기존 20마력과 동일외형으로 경제성과 설치 편리성이 대폭 향상됐다. 20마력급 5대 설치공간에 25마력 4대만 설치해도 되기 때문에 약 10~15%의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보수계약비, 중량, 설치공간도 약20%정도 절약, 축소시킬 수 있다.

냉난방 평균 COP가 1.43으로 업계 최고수준이며 50% 부하효율 COP는 1.56에 이른다. 특히 배관 최고 길이가 185m까지 가능하고 엔진오일 노드레인화와 엔진 브로바이필터 폐지로 업계 최초 3만시간동안 오일을 교환할 필요가 없어 유지보수비용이 대폭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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