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참여하는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행사가 오는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다.
도시가스협회와 업계가 개최하는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시가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참가비용 전액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행사이며 지난해 행사는 청와대 일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
17일 24km 대회는 오전 7시30분에 출발하며 10km 및 걷기대회는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집결장소는 국립대전현충원 민원실앞 주차장이며 대전현충원역에서부터 행사장소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트레일 런’ 부문은 24km, 10km 두가지 종목이며 500명이 참가(참가비 1인당 4만원)하고 보훈둘레길 걷기 종목은 1,500명(참가비 1인 당 5,000원, 미성년자 무료)이다.
행사 종료후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참가비용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2021년의 경우 행사를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1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트레일온런(24㎞, 10㎞) 참가자들은 데카트론 트레일 러닝 백과 리엔케이 셀 브라이트닝 클렌징폼 기획세트를 제공하며 보훈둘레길 걷기(5㎞)는 리엔케이셀 브라이트닝 클렌징폼 기획세트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2023년 대전 트레일온런 사무국 홈페이지(www.trailonrun.com) 혹은 동마클럽 홈페이지(www.dongma.club)에서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도시가스협회 전략기획실(070-8282-8323) 혹은 2023 대전트레일온런 사무국(02-785-058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