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오토데스크 대표(좌)와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현 오토데스크 대표(좌)와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월드스킬(Worldskills) 인원 육성을 위해 (주)오토데스크 코리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기능경기대회 관련 후원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지난달 23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토데스크는 △기능경기대회에 필요한 SW 라이선스 △추천채용 프로그램 △기술캠프 등의 후원을 통해 숙련기술장려사업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오토데스크는 전국단위 대회를 대상으로 12가지 직종에 16억8,000여만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및 국제대회 참가선수 또는 입상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오토데스크의 추천 채용 프로그램에 신청한 국내외 제조 기업이 요구하는 설계인력 등을 상기 대상에서 추천하고 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오토데스크 자체의 기관 시설과 강사 등을 지원해 기능경기대회 관련 지도교사 및 참여 학생 등을 대상으로 SW 활용 및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제조 생태계 혁신으로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제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협력기회 발굴 및 요소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강현철 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는 “오토데스크에서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산업기계, 통합제조 등 국제 대회에 참여 하는 12개 직종의 국가대표 선수 선발 및 강화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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