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프로보노로 활동 중인 조정년 변리사가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K 프로보노로 활동 중인 조정년 변리사가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의 실질적 성장을 도와 온 SK프로보노는 7월에 진행할 무료자문 프로그램 ‘제4회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구. SE성장챌린지)’을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은 4번째 개최되는 교육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인 SK그룹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SK프로보노는 지난 2009년부터 14년간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총 2,468개의 사회적기업 자문을 지원했다. 

일회성 자문만으로는 기업의 질적인 성장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회적기업이 처한 경영상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기획하게 됐다.

현재까지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은 161개로 그중 51개 사회적기업이 후속 자문 지원을 받았다. 

이 중 공유미용실 사업을 하는 ‘더치스토아’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서울시 공유경제 지정기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SK프로보노 성장워크샵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는 SK프로보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7월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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