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원장(우 4번째) 등 협약식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원장(우 4번째) 등 협약식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재)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원장 김형순)은 14일 전북대 환경교육연구단(단장 백기태)과 ‘환경·에너지분야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 및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역량 공유,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인력 교류 및 환경·에너지 분야 공동 R&D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 및 인력양성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양 기관은 △학·연 공동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인프라 활용 △전문교육, 연구 및 기술·산업 분야 정보교류 △보유 장비, 시설의 공동 사용 및 성과 공유 △환경·에너지 분야 공동 R&D 발굴 및 활성화 협력 △기타 상호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 등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역량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기대할 수 있고, 공동 협력사업 발굴·추진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양질의 환경 분야 인력을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글로컬 자원순환 환경교육연구단은 현재 BK21 FOUR 사업에 선정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글로컬 자원순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인력양성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환경에너지융합과’를 신설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각적 사고를 갖춘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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