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이 수소산업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공유하고 전라남도에 적합한 신규사업 발굴과 수소 도시로의 진입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탄소중립기반 수소산업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경제 글로벌 시장 동향과 수소공급 인프라 전망’,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KICT 연구현황 및 방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전라남도 수소산업 육성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순천시 수소도시 기본계획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수소경제 가속화와 탈탄소화 및 에너지전환 시대에서 전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시급함을 함께 공감했다”며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수소가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만큼 수전해 기반의 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수소 저장·운송 분야 핵심 기술과 기본설계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전라남도 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으로 수소, 해상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