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천연가스자동차 총회 및 전시회'가 우리나라 춘천시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준 춘천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와 시의원 등 유치단 일행은 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2006 총회에 참석해 2012년 총회의 춘천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총회에서는 강원도를 비롯 환경부와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등도 참석해 세계천연가스자동차협회측에 유치제안서를 설명하고 관련 기업인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춘천시는 총회 및 전시회 유치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6회 총회 개최지로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측은 2010년과 2012년 총회 및 전시회 개최도시는 10일부터 카이로에서 열리는 천연가스자동차협회(IANGV)에서 확정되며 춘천이 6회 총회 개최지로 유력하다고 밝혔다.

천연가스자동차총회는 세계 57개국 회원국 관계자와 500여 관련업체 종사자 학계 공무원 등 2,500여명이 참여하는 격년제 국제포럼으로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고 시장개척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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