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수입사와 한국LP가스공업협회가 발주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LPG용기를 통한 가스공급으로는 LPG가격을 인하시키기 어렵고 타 연료와의 LPG가격 경쟁력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활성화시켜야 된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외 LPG산업현황 및 실태분석 △소형저장탱크 보급 활성화 방안 제시 △소형저장탱크를 통한 LPG와 타 연료와의 경쟁력 확보방안 제시 △소형저장탱크 설치기준 개선방안 제시 △소형저장탱크 관련 기준 제·개정 등을 두루 점검해 더 이상 LPG산업이 침체되지 않도록 방어적 성격이 커 중간평가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다.
LPG업계서는 0.5톤 등으로까지 확대된 안전관리자 선임 요건의 추가 완하, 소형저장탱크 설치에 따른 안전거리 등 각종 시설기준 등이 이번 연구용역 결과로 도출될 수 있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즉 가스안전에 저촉되지 않는 범주 내에서라면 현행 규정들을 합리적으로 조정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소형저장탱크 공급확대가 이뤄질 경우 LPG유통구조가 현대화 될 뿐 아니라 각종 비용절감으로 LPG소비자가격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도시가스 등과의 가격 경쟁력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