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욱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 추석권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 문상영 동구가스충전소 대표,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좌부터)이 동구가스충전소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고병욱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 추석권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 문상영 동구가스충전소 대표,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좌부터)이 동구가스충전소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수해 취약 LPG충전소를 현장점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수부 부사장은 27일 추석권 경남본부장 등과 함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동구가스충전소’를 방문해 문상영 동구가스충전소 대표로부터 지난 5월 집중호우 기간 중 발생한 충전소 LPG저장탱크 부양 사고의 긴급했던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 

동구가스충전소는 충전소 주위 수로 정비 공사기간 중인 지난 5월 집중호우로 매몰형 저장탱크실 내부로 빗물이 유입돼 저장탱크가 부양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가스설비 보완 후 안전하게 영업 중인 LPG자동차 충전소이다.

이 부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충전소의 집수관 및 배수구 확인 점검 등 장마철 호우에 따른 가스설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이 부사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경남본부와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을 잇따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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