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우)이 고양시 관내 둥지지역아동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우)이 고양시 관내 둥지지역아동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31일 고양시 관내 2곳의 복지기관에 생필품을 기부하고 일산시장 가스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적 관심이 다소 줄어드는 혹서기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쌀, 라면 등 300만원 상당의 생계물품을 둥지지역아동센터 및 사랑의집 2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어 고양시 대표시장인 일산 시장(일산전통시장, 일산서문상가)을 찾아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방문객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 및 업소대상으로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등 시장 내 가스사고 예방활동도 추진했다.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깜박 잊고 가스불을 잠그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앞으로 고양시 관내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안전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사 본연의 안전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회적 책임은 공공기관의 의무인 만큼 ESG경영 실천력 강화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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