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온시스템은 성민석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너달 쿠추카야(Nurdal Kücükkaya) 사장이 단독 대표집행임원으로 변경됐다. 

한온시스템은 오는 10일 정기이사회 결의를 통해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Nagasubramony Ramachandran) 수석부사장을 신규 대표집행임원 및 사장으로 임명하고 너달 쿠추카야와 함께 공동대표집행임원(Co-CEO)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너달 쿠추카야 사장은 2019년부터 회사의 각자대표집행임원을 역임했으며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사장도 2019년부터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담당해 왔다. 

또한 같은 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왕윤호(AP 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 △서상길(HMG영업, 전무) △김현수 (최고인사책임자(CHRO), 전무) 3명의 집행임원을 추가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기존 4명 집행임원인 △너달 쿠추카야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정용수 △스티브 클락과 함께 7인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며 정용수 집행임원은 한국 사업 사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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