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한국동서발전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한국동서발전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이 지난 4월10일부터 8월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381명의 동서발전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산업현장에서 산재사고가 감소되지 않아 처벌 중심의 정책에서 예방 중심으로 정부 정책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발전인재개발원은 수십년간 축적된 에너지 분야의 교육 노하우와 발전소 안전관리 경험을 결합해 발전산업 종사자들에게 특화된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동서발전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은 위험성 평가 실습 및 발표, VR 안전체험 실습 등 내실있는 실습 교육이 포함됐다.

임덕빈 발전인재개발원장은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VR 안전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발전산업 특화 안전교육을 통해 국내 유일의 발전인재 교육기관에서 최고의 안전보건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인재개발원은 올해 총 28회에 걸쳐 교육생 722명, 연인원 2,166명의 안전교육을 시행했으며 발전 5사 안전부서와 대덕연구단지 안전협의회 기업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특강도 2회 시행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