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관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가운데)이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KICK-OFF 회의에 앞서 JB(주), 한전 등 6개기관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관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가운데)이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KICK-OFF 회의에 앞서 JB(주), 한전 등 6개기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본부장 이제관)는 17일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안, 아산 지역 지하매설물의 통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지하매설물 안전관리 협의체는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 주관으로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아산시 수도사업소, 한국전력공사, (주)KT, 제이비 주식회사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 

안전관리 협의체는 관내 지하매설물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기관별 핫라인 구축을 통한 즉각적인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관리기관별 실무자들이 참석해 협의체 운영방안 및 관리기관별 현장 의견을 나눴다. 

참여 기관들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굴착공사 및 관로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현장대응 및 복구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소개 및 타공사 사고사례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재관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은 “지속적인 정기회의를 통해 관리기관 상호 간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하매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굴착공사 사고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및 홍보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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