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재)충북테크노파크 전경.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 이하 충북TP)은 이번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해 기업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지역성장의 새로운 힘이 될 충북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을 소개한다. 

충북TP는 이번 산업전에서 충북 충주시 봉방동, 달천동, 대소원면 일대의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특구’와 충북 혁신도시 및 오창산업단지 일대의 ‘스마트 안전제어 규제특구’를 안내한다. 

‘그린수소산업 규제특구’에서는 고등기술연구원 등이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 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그린수소 비즈니스 표준모델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이 이뤄진다. 또한 (주)원익머트리얼즈 등이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 상용시스템 및 수소 생산, 판매 사업화 실증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2033년까지 매출 2,606억원, 신규고용 299명, 기업유치 24개사 등의 경제적 효과와 2,512천톤의 탄소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생산유발효과 41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9억원, 고용유발효과 118명 창출도 예상된다. 

‘스마트 안전제어 규제특구’에서는 (주)충북TP,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업 등이 참여해 무선 제어·차단 가스용품 기술개발 및 실증, 스마트 안전제어 기술 확산 및 기업 지원, 무선 제어·차단장치 성능 평가 인프라 구축 및 평가 기술개발 등이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무선가스차단 설비 및 인프라의 안전성·신뢰성 검증 위한 실증사업 참여기업 전체 투자유치와 생산유발효과 41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4억원, 취업유발효과 180명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충북TP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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