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토탈엔지니어링(주)는 산업용 특수밸브 국산화를 목표로 1992년 설립됐다. 지난 31년간 국내 다수 고객과 해외 25개국의 석유화학 플랜트와 발전소 플랜트, 해양 플랜트(FPSO)에 램피스톤밸브와 나이프게이트밸브, 슬라이드게이트밸브, 블라인드밸브, 탱크바탐프러시밸브, 체인지오버밸브, 쓰리웨이볼밸브, 다이버터밸브, 셀프래핑밸브, 스트레이너 등의 특수밸브와 고객사 커스텀 밸브 등을 주로 공급했다. 

이를 토대로 국산화 밸브 개발을 위해 고객과 협력해 국산 밸브 기술을 한 단계 상승시켜 전 세계 특수밸브 시장의 고품질 밸브 공급사로 성장했다. 토탈엔지니어링은 게이트밸브, 나이프게이트밸브, 샘프링장치(램피스톤밸브), 블라이드밸브, 슬라이드게이트밸브 등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4차산업에 들어서는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수소 산업과 LNG에 사용되는 밸브를 개발해 산업 흐름에 동참할 방침이다.

2021년 김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수출지역 확대를 위해 2019년 김해 지사화 사업을 통해 인도 시장을 개척해 인도 EIL과 수주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램피스톤 밸브 신뢰성 인증인 ‘SIL’을 취득하고 태국의 HMC사로 수출 실적도 달성했으며 유럽 수출을 위해 필요한 ‘CE’ 인증서를 취득해 폴란드에 특수밸브인 스루이스 게이트밸브를 수출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2021년 신용 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엔비와 한국 기업 데이터에서 기술력 우량 우수 기업으로 중소기업의 최고 등급인 ‘T3’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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