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는 2022년 곡성군 6개 면에 이어 올해는 곡성군 11개 읍·면에 있는 사회배려대상자 등 총 150세대에 대한 가스배관 신규설치를 비롯한 노후배관 교체공사, 노후가스렌지 교체공사,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을 포함한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 사업과 사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곡성군의 시설개선 사업에는 가스공사업협의회 예산과 광주전남지역 가스재난재해예방 복구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호)의 재능기부 등 4,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영태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영기 서울대표간사, 윤영국 서울대표간사, 김호 광주·전남대표간사 등 집행부 관계자들은 곡성군청을 방문해 전달식과 함께 이상철 군수와 간담을 갖고 취약계층 한세대라도 더 가스시설 개선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논의했다.
또한 가스공사업협의회 집행부 관계자들은 2022년과 2023년 개선세대를 방문해 시설과 사용상 불편한 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김영태 회장은 “가스의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가스시설 개선이 사회 배려대상자 분들의 안전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을 보니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가스공사업협의회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전국에 약 3,500여세대에 걸쳐 가스배관 신규설치, 가스보일러 설치 및 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가스레인지 설치 및 교체, 노후 가스시설 교체 등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