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CH 2023 개막식에서 VIP들이 기념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ENTECH 2023 개막식에서 VIP들이 기념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3)’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대표적인 에너지·환경 20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NTECH은 지난 17년간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경쟁력 상승을 위한 국내기업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현재 시장 동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답을 제시해왔다.

이번 ENTECH 2023에서도 국내 환경·에너지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개 기업, 600부스가 참가해 각 사가 보유한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에너지분야에서는 전력·발전, 가스,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등이, 환경분야에서는 물산업, 자원순환, 폐기물 처리, 대기환경, 환경방재, 친환경 차량 및 제품 등이 전시된다. 

주요 관람 포인트가 될 전력에서는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국내 발전사가 워터닉스, 제스엔지니어링 등 협력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사업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가스에서는 한국가스공사 및 중소협력사, 한국가스안전공사, DS단석 등이 참여해 자사의 사업성과와 기술들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및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국내 에너지 및 환경분야 공기관 및 주력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KOTRA 수출상담회, 공공내수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 등이 진행돼 국내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사들은 전시장 내 상담장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발전소 환경설비 가스플랜트, 원전 등에 적용되는 중소기업 신기술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을 주도한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VIP들이 참가 부스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VIP들이 참가 부스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30일에는 한국가스공사 참가협력사 간담회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 이사회 등이, 31일에는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 정기세미나, 탄소자원화 플랫폼 화합물 연구단(CUPU) ‘제1차 탄소자원화기술 기술설명회’, 한국도시가스협회·한국가스학회 ‘새로운 액화수소 시대의 준비’,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전문검사기관 검사원 특별교육’, 발전6사 동반성장 실무협의회 등 전시 기간 내내 다양하고 전문적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친환경 제품 체험이벤트, 경품이벤트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이처럼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미래 에너지를 주도해나갈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참관객들의 질적·양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VIP들이 참가 부스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VIP들이 참가 부스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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