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귀뚜라미보일러의 다양한 생활가전 상품이 디자인 독창성과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보일러, 카본매트, 캠핑매트, 창문형 에어컨 등 업계 최다인 6종의 상품이 ‘2023년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 제도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이다. 최근 2년 내 국내외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상품 가운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선정된 상품 6종은 △귀뚜라미 보일러 L시리즈 △귀뚜라미 카본매트 3종(98, A, C) △귀뚜라미 캠핑매트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이다. 

귀뚜라미 보일러 L시리즈는 간결한 세로줄 패턴과 로고 엠블럼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슬림하고 안정감 있는 인상을 전달한다. 부피를 최대한 줄인 콤팩트한 외형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둥근 모서리 등 실용성과 안전성도 면밀히 고려했다. 기존의 난방 설비를 넘어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난방 가전으로서 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 98시리즈는 겨울철 침실에 상시 배치하는 제품 특성을 반영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역점을 둔 제품이다. 사다리꼴 형태 온도조절기는 슬림한 세로줄 패턴과 무드조명(엠비언트 라이트)을 탑재해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탈착형 스마트 리모컨과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는 이지 커넥터 등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조작 편의도 높였다.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은 겨울철 캠핑 환경에 어울리는 아웃도어 콘셉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야외환경에서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도조절기 본체를 한 손 크기로 제작하고 미끄럼 방지 패턴과 걸이식 손잡이를 적용했다.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그리드(격자 모양) 패턴으로 제작돼 더욱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며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현대적 감성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기존 에어컨 제품과 다르게 냉방 토출구가 노출되지 않는 디자인으로 깔끔한 외관과 사용 안전성을 동시에 잡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가정 내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생활 속에서 언제나 접하는 난방 및 냉방 가전 상품의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출시할 상품도 최고의 성능과 효율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내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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