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린나이가 지난 4월 수원시 장안구 조원 1동에서 시작한 ‘기부溫 GIVE ON’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광주 남구에 이어 인천 동구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린나이의 ‘기부溫 GIVE ON’ 릴레이 캠페인은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돕기 위한 보일러 기부 행사이다. 환경부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이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하게 되면 60만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는다. 해당 지원사업으로 많은 저소득층 가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지만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는 환경에 거주하고 있거나 지원사업에 대해 모르고 있는 가구들도 있어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 동안 린나이는 NGO단체 등에 물품을 대량 기부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지파운데이션 및 희망조약돌 등과의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 린나이는 향후에도 협약식을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 단위 지역자치단체와의 긴밀한 연락으로 본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강숙영 인천시 동구 송림1동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에 송림 1동이 뜻 깊은 릴레이 기부캠페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말 뿐이 아닌 복지의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따듯한 마음을 실천해 주시는 린나이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 부본부장은 “린나이는 ‘기부溫 GIVE ON’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적인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라며 “정부와 여러 기업들의 복지와 지원 정책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작지만 꾸준하게 채워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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