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관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이 제이비(주)와 가스보일러 사고사례 및 시설개선 설명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관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이 제이비(주)와 가스보일러 사고사례 및 시설개선 설명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본부장 이제관)는 지난 7일 도시가스사인 제이비(주)와 함께 천안, 아산 지역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초청해 가스보일러 사고사례 및 시설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고 발생 시 대부분 사망에 이르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가 올해 중점 추진 중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용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관리를 통한 국민 안전 확보’라는 가스안전공사의 비전과 ‘권역 내 일산화탄소 사망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 공동배기구를 개별 배기 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시설개선 방안을 14개 단지 관리소장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제관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을 위한 보일러 가동 증가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보일러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주거용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추진 계획을 훌륭하게 완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충청남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