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23년 제1차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23년 제1차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20일 드림파크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3년도 제1차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2년도에 최초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연 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송병억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원과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공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력사 애로 및 건의사항, 상호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으로는 △상생결제제도 △성과공유제·협력이익공유제 △기술자료 임치제도·기술보호 컨설팅 △근로환경개선사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매립지공사는 중소 협력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출범한 중소 협력기업 규제 전담 민원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소개하고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공사가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협력사의 기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지난해 협력사 대상 ESG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사업화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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