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가 17일 남구 울산 가족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4회 울산 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 가스인의 날’은 가스안전 문화 확산과 각 분야 산업체 가스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LPG·고압가스업계 관계자, 산업체 가스안전관리자,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가스안전 실천 결의문 선서, 지역 명사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사전행사에서는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지역 곳곳을 돌며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절약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가스산업 발전 및 가스안전 관리에 이바지한 공으로 울산시장상 5명, 가스안전공사 사장상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찬호 울산본부장은 지역의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가스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동절기는 가스보일러 CO 중독사고 등에 취약한 시기이므로 가스 사고 제로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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