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가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소프트웨어 ‘EOCR 엣지(EOCR Edge)’를 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의 디지털 제품을 가시화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 ‘EOCR 엣지’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EOCR과 스마트MCC(Motor Control Center)를 전체적으로 통합해 관리하고 예지보전한다. 이를 통해 EOCR ISEM, PFZ 등의 EOCR 주요 디지털 제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현장의 수많은 MCC와 모터 관리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며 직관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모터의 상태, 모터의 운전 실시간 전류값 등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및 과거 전류 트렌드를 비교해 모터가 트렌드 값에서 벗어나게 되면 모터의 이상 징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계전기 동작 전 MCC와 모터 이상 유무 확인 지원 및 이상설비에 대한 집중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하며 문제 이상 징후에 대한 사전 경고 알람을 제공하여 사전에 유지보수 및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폰 및 PC 혹은 원격 제어 사이트를 통해MCC와 모터 상태를 언제 어디서든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가 필수인 만큼 아날로그 EOCR보다 연계성 및 편의성이 높은 디지털 EOCR이 필요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OCR 부문의 선두주자인 만큼 디지털화된 EOCR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디지털 여정의 함께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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