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0회 CMIRI 석유화학 컨퍼런스 모습
2022년 제10회 CMIRI 석유화학 컨퍼런스 모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올해 수익성이 일제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 한화 솔루션,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4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7(한화 솔루션)~69.5%(금호석유화학)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동반 부진에 빠져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국제 시장 환경변화에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에 적극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중국 내수 경기 회복이 부진한 탓이다.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도 불안정해 2024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이에 화학경제연구원이 다음달 10()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11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2024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전망과 불황 타개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의제는 완벽한 폭풍에 직면한 화학 산업,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의 주요 이슈 및 전망 : 2024년 국제유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와 우리 기업의 대응, 중국 석유화학 시장 대변혁(2024), 글로벌 폴리올레핀 시장 전망, 아시아 Aromatics 마켓 동향, 한국 석유화학, 불황탈출 및 지속성장 전략 등이라고 화학경제연구원은 밝혔

주요 연사로는 맥킨지, 한국석유공사,한국무역협회, CNCIC, Nexant, Argus, 화학경제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반적인 국내외 이슈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환경변화 이슈 및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대응전략 및 전망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등록 문의는 교육팀 02-6124-6660, 내선 4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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