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모습/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활용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민간협의회는 친환경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개최됐고 환경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환경공단,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대한LPG협회, 국내 4개 정유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등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2030NDC(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무공해차 중장기 보급 목표를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충전시설의 최적 입지이며 교통거점인 기존 주유소 및 LPG 충전소를 활용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석유 관련 각 협회, 정유사, 유관기관 등과 올해 상반기부터 정기적인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현황 및 정부 정책 추진방향 발표 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를 위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민관 협의희를 통해 주유소LPG 충전소 사업자가 2024년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석유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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