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9일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전 공공·민간 발전사가 참석하는‘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사업의 일환으로 남부발전이 2023년도 발전업종의 주관사로 국내외 기후에너지 정책을 청취하고 발전업종의 탄소중립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전력정책 개편방향(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 △발전업종 탄소중립 추진방향(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교수) △COP 주요의제 및 발전업종 과제(대한상공회의소 이시형 박사) △배출권거래제 대응방향(산업통상자원부 김태훈 사무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고 참석자들은 발표된 각각의 주제에 대해 심도깊은 질문과 함께 열띤 토론 참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가 NDC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발전사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에 본 세미나로 함께 미래 전략을 모색해 보는 것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발전업종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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