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24일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은 24일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주최해 부산 벡스코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의 공식 행사로 개최됐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안부에서 주관해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등 3개 분야에 대해 총 533건의 사례가 발굴돼 이 중 41건이 최종 수상 사례로 선정됐다. 

공단은 ‘더 이상 쓰레기 산은 없다. 불법폐기물 유통, 이제 AI가 해결합니다’로 애자일 정부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매달 신고하는 생활폐기물, 업무는 하나로, 비용은 Zero로, 신고는 간편하게’로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상 수상은 지난 8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과 행안부장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의미가 크다.

한편 공단은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이 개최된 박람회에서 기후변화대응, 침수예방 등 혁신사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함께해요! 도시침수 없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한 도시침수 예방 게임 체험과 맨홀 안전장치 실물 모형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에게 높은 수준의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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