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 이후 그랜드썬 봉사단 단장(왼쪽)과 양지직업재활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그랜드썬 제공
성금 전달 이후 그랜드썬 봉사단 단장(왼쪽)과 양지직업재활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그랜드썬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무상 설치해주는 봉사활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았다.

그랜드썬 봉사단은 에너지분야 사회가치경영(ESG) 사업 준공식에서 희망나눔 후원금 1,000만원을 양지직업재활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준공식은 부산시,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이 사회복지시설에 자발적으로 20kW 태양광발전소를 무상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협약을 맺은 뒤 11월 1차연도 사업준공이 이뤄졌다.

그랜드썬은 이 사업에서 태양광 설비를 위한 설계, 시공, 감리를 맡았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봉사단이 마련한 1,000만원의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성금은 양지직업재활원 내 28명의 원생과 시설 관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그랜드썬(GRANDSUN)은 2005년 등록된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2021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가보훈유공자를 대상으로 선(Sun)한 영향력을 위한 나눔실천 활동으로 태양광 설치를 기부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창원 이주민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과 물품 기증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