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제주 지역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제품 기부가 이뤄졌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은행과 신창리 내 독거노인과 조손가구를 위해 지난 8일 난방제품을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와 제주은행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요자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발전단지 주변 마을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직원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누군가에게 큰 의미와 행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난방제품을 전달받은 분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종일 제주은행 봉사단장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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