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상장 기념식 모습/DS단석 제공
DS단석 상장 기념식 모습/DS단석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올해 마지막 IPO공모주인 DS단석이 22일 코스피에 상장됐다.

DS단석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30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12분 DS석은 공모가 10만원 대비 30만원 오른 40만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주가가 급등해 공모가 대비 4배 상승한 따따블을 달성했다. 역대 세 번째 따따블 달성 기록이다.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 7만8,000원~8만9,000 최상단을 초과한 10만원으로 정해졌다.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9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총15조 72억원이 몰렸다

이날 DS단석은 40만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 기준 5,861억원이던 시가총액도 단숨에 2조3,446억원으로 치솟았다.

DS단석의 상장일 유통 물량 액수가 약 1,238억원(123만 7,601주)으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가격 상승 폭에 도달하는데 개장 후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