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기상학회 제31대 신임 회장에 박선기 이화여자대학교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박 회장은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 항공우주국(NASA) 등에서 연구원을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3년 1월에 창립된 한국기상학회는 기상 뿐만 아니라 기후, 환경, 수문 분야를 아우르는 다학제간 융합 학회로 지난 2023년 설립 60주년을 맞이했고 회원 수가 약 4,000명에 달한다. SCI급 저널 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s(IF=2.3)를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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