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현재 전 세계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수소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LPG업계는 수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LPG충전소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적으로 평가받는 만큼 전국 2,000여 충전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수소충전소 잠재부지인 LPG충전소가 소멸하지 않도록 LPG수요를 유지시키고 점진적으로 수소충전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친환경 가스체 연료이자 분산형 에너지로서의 LPG 장점을 살린 정책을 마련하고 업계와 소통하며 이를 충실히 이행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LPG산업협회는 앞으로도 LPG 수요 확대를 최우선으로 삼고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올해도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LPG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모든 분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한해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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